양국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 토의
노인 복지 프로그램 관련 시설 견학

건양대 학생들이 일본 현지 대학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에서 ‘해외휴먼서비스 우수기관 인턴십’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사회복지·심리상담 분야 특화 대학인 류쓰케자이대학과 도호쿠복지대학 등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는 교직원 4명과 3차례의 면접을 거쳐 선발된 재학생 12명이다.

참가자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한국과 일본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토의하는 한편, 양국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제도·사례 관련 특강·세미나를 진행했다. 또 참가자들은 노인 복지 프로그램과 관련 시설을 살피며 선진 복지 인프라를 견학했다.

박은희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단장은 “이번 인턴십이 대학의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융합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본 현지 대학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지역사회 구축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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