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해 차별 없는 이용 환경 조성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메인 화면.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메인 화면. (사진=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가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학술정보종합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RISS는 KERIS가 1998년부터 운영하는 대국민 학술연구정보 검색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RISS를 통해 국내외 석박사 학위논문을 비롯해 대학·기관이 작성한 학술자료와 해외 학술자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KERIS는 이용자들이 차별 없이 국내외 학술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만족도·활용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대학 연구 동향 분석 서비스 도입 △민관학 협력 기반 연구자 식별 체제 구축 △해외 전자정보(대학 라이선스) 확대 △모바일 RISS 개편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등 연구자 맞춤형 환경 지원을 위한 RISS 고도화를 이어갔다.

정보 취약계층 대상 특화 서비스도 이어진다. KERIS는 듣는 논문·이용 교육 수어 통역·해외자료 구매지원 등을 확대해 많은 이들이 학술자료를 누릴 수 있는 기초연구환경 조성에 힘썼다.

신명호 KERIS 원장직무대행은 “오랜 기간 양질의 학술자원 공유·유통을 위해 이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운영한 RISS가 고객이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을 받은 건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해 공공·대학·민간전문기업과 협력해 양질의 학술연구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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