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서울 4년제 여자대학교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동덕여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동덕여대 취업률은 68.0%(2022.12.31. 기준)로 작년 대비 0.1%p 상승했다.

동덕여대는 취업경력개발원(김춘경 원장)을 중심으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학생의 성장주기에 맞춘 학생의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별 진로취업전담교수를 대상으로 진로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권장해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전문 컨설턴트의 연계를 통해 개인별 준비단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취업정보 제공,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파견 기회 확대 등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화는 물론,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따라 AI기반의 취업 지원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신규 프로그램의 기획과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한 것이 취업률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동덕여대 취업경력개발원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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