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얀마·베트남·멕시코 등 16개국 88명 유학생 수료

청주대가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청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18일 오전 본관 청석홀에서 2023학년도 2학기 한국어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김윤배 총장과 손상희 부총장, 처장단, 한국어교육센터 강사, 중국·몽골·미얀마·베트남·멕시코·러시아·에콰도르 등 16개국 88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짠록(베트남) 학생이 수료자 대표로 수료증서를 전달받았으며, 아웅껑먀잇(미얀마) 등 8명이 성적우수상, 저우이(중국) 등 10명이 모범상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김윤배 총장은 “그동안 낯선 환경과 문화 속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익히기 위해 최선을 다한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학업에 정진해 각자가 선택한 전공 과정과 더 높은 단계의 어학 과정에서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대는 현재 31개국 284개 대학과 국제교류를 맺고 글로벌 허브 역할을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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