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민족사관고 등 자사고 학생 100여명을 초청, 경제정책에 관한 토론회를 연다. 성균관대는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부터 교내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경제정책 토론대회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가 주최한 이번 토론대회는 고등학생들에게 경제정책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측은 "경제정책에 관해 심도 깊게 생각해 보고 자유롭게 토론해 보는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해 글로벌대학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학교·학과 홍보로 시작해 학생들의 정책 제안서 발표회를 가진 뒤 본격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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