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학연관 융합교류회 행사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LINC3.0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3년 인제대학교 지·산·학·연·관 융합교류회’가 18일 부산 농심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렸다.

인제대 프리미엄 가족회사와 회원 및 기업협업센터(ICC), 산학공동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산업체 재직자 교육, 현장 실습, 공용장비, 산학협력 협의회 등 LINC3.0 사업에 참여한 50여 개 기업에서 90여 명이 참석해 대학과 기업 간 발전 방안과 유기적인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산학연지원협력본부는 산학연협력 프로그램 안내와 기업협업센터(ICC) 및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하나증권 박정훈 세무사의 ‘중소기업이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혜택과 가업의 승계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와 하나증권 권명재 차장의 ‘기업 성장에 힘이 되는 IB와 PB와 2024년 거시경제 전망’ 특별 강연도 열렸다.

대학과 기업의 발전에 대한 공로로 수여하는 산학융합교류상에는 △산학공동기술개발 부문-㈜메디칼솔루션 강민수 대표 △시제품제작 부문 성우플랜트(주)-박귀래 대표 △현장실습지원 부문-㈜바이넥스 이혁종 대표 △산업체 재직자 교육 부문-㈜씨테크시스템 강승규 대표 △ICC 부문-㈜서림식품 정혜원 대표가 수상했다.

김범근 LINC3.0 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역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또 그 성과가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희 인제대 대외부총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과 문화, 대학, 연구소,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면서 대학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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