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가 '올해의 대학'을 수상했다.
동서대가 '올해의 대학'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화부분에서 대종상이 있다면 광고부분에서는 서울영상광고제가 있다.

제21회 서울영상광고제는 2023년 한 해에 상영된 영상광고들 중에 왕중의 왕을 가리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상광고축제이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올해의 광고대행사’ 제일기획과 함께 ‘올해의 대학’으로 수상했다. 또한 YOUNG CREATIVE AWARDS에서 그랑프리 수상(상금 2백만원)과 은상, 동상 2작품, 파이널리스트 4작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위 수상은 IFS수업과 창의적문제해결수업(광고홍보), 아이데이션융합실습(광고홍보+소프트웨어) 융합수업의 결과물들이다.

수상자 단체사진.

‘가장 대중적인 시선으로, 가장 공정하게’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서울영상광고제는 대한민국의 영상광고를 일반 네티즌들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평가하여 최고의 광고를 선정한다. 1차 1만5000여 명의 광고인과 네티즌이 43만여 건의 투표로 심사했으며 2차 60인의 전문심사 심사의원단 심사를 통해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을 선정하고, 3차 22인의 최종 본상 심사위원단의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다.

수상작품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3.0,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작업한 결과물들이다.

그랑프리 작품 <관세청_ㄱ하세요>는 마약밀수신고 번호 125의 전화 키패드가 한글의 “ㄱ”자 배열인 점에 착안한 마약밀수 신고 기억하세요 홍보영상이다.

성민재씨는 “4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그랑프리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며, 학교의 지원과 교수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었다. 이번 큰 상을 받은 경험을 통해 진정한 광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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