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강의, 멘토링교육 방식 적용 예정
주간, 야간, 주말 과정으로 운영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이 '애완동물관리전공'을 신설했다. (사진=건국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 미래지식교육원(원장 이영범)은 반려동물산업과 관련 분야에서 리더로 활약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점은행제 ‘애완동물관리전공(생명산업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신설하고 2024학년도 3월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국대의 ‘애완동물관리전공’ 신설은 교내 관련 분야 간 상호 연계와 교육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공필수 과목인 동물영양학, 동물유전육종학, 동물질병학, 동물해부생리학, 동물행동심리학 등의 교과 과정과 함께 공중위생, 동물간호학, 동물복지와법규, 애견품종학, 사료학, 야생동물 등 전공선택 과목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반려동물에서부터 야생동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전문 교과 과정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 전공은 주간, 야간, 주말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강사는 건국대 교수진을 포함해 수의사 등 현업 활동 중인 각 분야의 저명한 교수들로 구성됐다. 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장 강의와 함께 교·강사 멘토링교육 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

학습자들은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래지식교육원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개설 전공인 사회복지학, 스포츠건강학, K뷰티산업융합학, 경영학 전공 등을 연계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 건국대 농축대학원 동물매개치유학과, 응용수의학과, 축산학과를 비롯해 일반대학원 수의학과, 바이오힐링융합학과 등 관련 전공의 석사·박사 과정도 연계해 진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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