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예비신입생 입학 전 SW캠프.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권기현)이 22일부터 2주간 수원캠퍼스에서 ‘2024 예비신입생 입학 전 SW캠프’ 를 열었다.

SW캠프는 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인 SW AI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기초 교과목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45차시 운영한다.

이번 SW캠프는 40여명씩 총 3개 분반으로 진행되며, 강사진을 100% 컴퓨터공학부 전임 교수로 구성해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며,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입학 후 3학점과 대학 첫 장학금 10만원을 받는다. 특히 오프라인 수업 기간(1/22~26) 동안에 예비신입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함으로서 SW캠프에 집중하도록 배려했다.

올해는 하루 만에 모집 정원 120명을 다 채웠을 정도로 예비신입생들이 SW캠프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전공생들이 신청함으로서 SW 역량은 전공 불문하고 시대적 필수임을 증명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서로 협업하고, 때로는 서로 경쟁하게 될 이번 SW캠프를 통해 2024 경기대 신입생들의 SW 기초 역량 향상이 기대된다.

2024 신입생 입학전 SW캠프에 참여한 신정빈(SW안전보안전공, 교과전형 수석 장학생) 군은 “이번 SW기초 캠프를 통해 더 나은 성장을 이루게 되기를 기대하고, 이 성장을 바탕으로 경기대에서 정보보안전문가의 꿈을 꼭 이루도록 하겠다”고 참가 포부를 밝히면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도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 SW융합교육 담당인 신민 교수는 “이 행사를 통해 예비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을 먼저 경험하고, 24학번 또래를 미리 만날 기회를 갖는다”면서, “전공 관계 없이 SW 능력이 필수로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경기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입학 전에 SW 기초 역량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SW캠프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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