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를 방문한 몽골 체험단.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의료보건과학대학에서는 몽골 이흐자삭(IKH ZASAG) 국제대학교 산하 리체어 고등학교에서 방문한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간호학과에서는 근육주사 실습과 시뮬레이션 실습실 투어를 진행했으며, 임상병리학과에서는 손 세균배양, 미생물 분리배양 실습과 극동임상검사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또 작업치료학과에서는 신체기능평가 및 재활치료 실습실 체험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몽골에서 참가한 한 학생은 “짧은 시간 극동대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특히 한국의 보건의료와 관련된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서 극동대 의료보건과학대학 구본진 학장뿐 아니라 간호학과 이영신 교수, 임상병리학과 성지연 학과장, 작업치료학과 김지현·정은화·김협 교수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대외협력처에서 몽골 국적의 죽진너러브 어트겅자르갈 직원이 방문단의 전 일정을 함께하며 도와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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