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70여 명 참가하며 큰 호응

계명대가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생활 및 진로설계 세미나를 열어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대학생활에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2024학년도 신입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및 진로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23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운제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대학생활을 어떻게 하면 유익하게 보내고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신입생들에게는 1학년 때부터 진로선택과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들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계적이고 알찬 대학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학부모 170여 명과 신입생 100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교내 주요 부서 소개를 시작으로 안성식 진로진학상담전공 교수의 ‘대학생활 및 진로설계’ 특강과 실제 학생들의 ‘K-STAR 인증학생 우수사례 발표’, 교내 주요부서별 학부모 심층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신입생들에게는 CST 성격강점검사와 K-STAR가 알려주는 대학생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대학생활을 위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교내 주요 부서별 학부모 심층상담 시간에는 장학문의, 해외대학 프로그램, 자녀들의 진로선택 상담 등 다양한 상담이 이루어지며 신입생이 될 자녀들의 대학입학을 준비하는데 많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대학생활에 궁금증을 상담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김현민 학생 학부모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녀의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자녀가 생활할 캠퍼스도 둘러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입학 전에 전공과 진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 대학 입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행사 참가 소감을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우리 대학에 믿고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계명대는 125주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역량있는 대학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인재를 배출하기 보다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Only One인 유일한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녀들이 세계 속에 빛을 낼 수 있는 인재로 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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