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교육, 학생 교류,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등 협력방안 논의

서울시립대가 24일 본관 총장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과학혁신부와 교육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서울시립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24일 본관 총장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교육과학혁신부 차관과 청년교류와 창업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립대 측에서는 원용걸 총장, 이신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원장, 박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BUZRUKHONOV Sarvarkhon) 교육과학혁신부 차관, 국제협력·평가부 수석전문가, 재건·개발기금 수석전문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대표(1등 서기관), 타슈켄트금융대학 국제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년 아카데미를 통한 지식 교류와 기술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서울시립대에서 세미나와 교육 세션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학문적,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서울시립대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을 참여시키기로 협의했다.

이신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원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글로벌 도시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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