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부터 16년간 연속 동결

안동과학대 전경. (사진=안동과학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는 지난 23일 학생, 교직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최종확정했다.

안동과학대는 지난 2009학년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연속하여 등록금을 동결해 오고 있다.

권상용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대학 재정 상황이 일부 축소되고 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을 위한 직접교육비, 장학금, 교육환경개선비 등의 예산은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재정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지속적인 예산 확보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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