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점 100 중 94점 획득
부상으로 시상금 백만 원 수상

국립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가 ‘2023년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국립순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친환경농업센터(센터장 조주식)가 친환경·무항생제 인증기관 등급제운영 평가 결과 ‘2023년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기관 역량과 인증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 친환경·무항생제 생산과 소비 확산을 위해 인증기관의 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인증업무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정도 △인증심사원 처우 개선 노력 △재무 건전성 △고객 만족도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90점 이상), 양호(80∼90점), 보통(70∼80점), 미흡(70점 미만)으로 등급을 분류한다.

국립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는 총점 100점에서 94점을 획득해 2023년도 ‘우수’ 등급 인증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친환경농업센터는 친환경농업관련 인증과 환경오염물질관련 분석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무기성분 및 유해물질 검정분야 우수검정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친환경농업센터는 지난해 12월 6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친환경 인증기관 대표자 포럼 및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시상금 백만 원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와 인증기관 대표 등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주식 센터장은 “센터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많은 업적을 이룩하고 있음에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립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의 명예와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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