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연구소 지원사업 일환
정미선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초청 강연 진행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25일 ‘젠더‧퀴어 관점 필요성’ 강연을 진행했다. (사진=호남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지난 25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 2단계 2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정미선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를 초청해 ‘퀴어링 리터러시: 소셜 리터러시로서의 젠더와 소수자 담론 읽기의 비판적 방법론’을 주제로 리터러시 교육에서 젠더와 퀴어 관점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호남대 교수와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정미선 교수는 강연에서 “다양한 해석공동체들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타자를 이해하고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지식으로서 시민역량, 감수성, 적정기술이 훈련돼야 한다”며 “살만한 삶(livable life)을 위해 자기서사화, 자기이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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