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권기현)이 아시아 최대 보안기업인 싱가포르 웁살라시큐리티(대표 Patrick Kim)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MOU는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대는 이를 통해 학문과 산업 간 연계를 확립하고, 웁살라시큐리티는 아시아 전역에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내용에는 교육실습을 통한 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함께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김희열 부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글로벌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과 실무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웁살라시큐리티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기업으로, 본사 외에도 우리나라와 일본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대와 웁살라시큐리티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보안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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