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과․스마트전기과․호텔조리관광과 등 3개 과 예비대학 행사

 동강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대학 신입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통해 국가 신 성장 동력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힘차게 출발했다.

동강대 산학협력단(단장 김명수)은 최근 라마다프라자 광주호텔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대학․ 예비기업대학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동강대는 호남 제주지역 대표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4학년도 △미래 모빌리티과(15명) △스마트 전기과(30명) △호텔조리관광과(25명) 등 3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날 행사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 학생들에게 학과 비전과 전공, 직무에 대해 설명하며 원활한 대학생활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와 협약된 기업 소개와 현진기업 임아름 실장의 특강, 초청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동강대는 전남 자연과학고, 국제직업전문학교, 호남직업전문학교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협약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대학과 기업의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하게 했다.

이민숙 총장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신 성장 동력산업의 혁신적이고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고 그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학생들은 1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학비 면제 뿐 아니라 취창업장려금 4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2학년 때는 취업약정 협약을 맺은 중견 및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산업체 재직자 신분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3학기 만에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동강대는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2024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동강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지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잡 매칭’ 행사를 열고 취업 역량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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