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예은, 고준호 학생-패션디자인 부문 금상 수상작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디자인아트교육원(원장 안광준, 이하 한디원)은 최근 미국 ‘IDA(International Design Award) 2023’ 학생 부문에서 2개 전공(시각디자인학전공, 패션디자인학전공) 재학생들이 4년 연속 본상 수상은 물론 4년 누적 총 123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IDA 국제디자인어워드는 그래픽, 패션, 건축, 인테리어, 제품디자인 분야에서 매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 2023 IDA 국제디자인어워드 최종 수상자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 ‘그래픽 분야’에서는 한디원 시각디자인학전공 재학생들이 금상(Gold) 1개, 은상(Silver) 3개, 동상(Bronze) 4개, 입선(Honorable Mention) 6개 작품으로 총 14개의 상을 수상했다. 또, 어워드 ‘패션디자인 분야’에서는 한디원 패션디자인학전공 재학생들이 금상(Gold) 2개, 은상(Silver) 5개, 동상(Bronze) 7개 작품으로 총 14개의 상을 수상했다.

박효빈, 홍석원팀 시각디자인 부문 금상 수상작.

안광준 디자인아트교육원 원장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졸업 작품 지도 수업과 해외공모전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IDA 국제공모전만을 위한 작품이 아니라 평소 준비해오던 작품으로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인 공모전에서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아 각자 경쟁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해외 유수의 명문 대학들과 경합 속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한디원 교수진과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디원에서 배우는 학생들이 본인들의 꿈을 더 실현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역량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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