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와 일본 준신가쿠엔대학과 업무협약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학부장 박유경)와 준신가쿠엔대학 간호학과(학부장 이시바시 유키에)가 지난 24일 준신가쿠엔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간호학과 업무협약(MOU)은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Ⅱ유형의 ‘노인ㆍ재활케어 특화 분야’ 인재육성지원 및 교수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으며, 학과 간 학술교류 및 학생 연수 등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양교의 우의를 다졌다.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Ⅱ유형에서는 1차 연도 사업으로 노인ㆍ재활케어 특화 분야 교육과정 운영 및 관련 교육에 기반이 될 공유ㆍ협업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관련 기관 방문 및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MOU) 및 교류에 참여한 간호학과 김현주, 임선영, 이연향, 신지연 교수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의 노인 요양 시설 3곳을 방문해 일본의 개호 보험제도와 개호 서비스 제공 과정, 노인 보건 시설의 전문 인력 현황을 알아보고 각국의 정보를 교류했다.

간호학과 신지연 교수는 “노인ㆍ재활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일본의 시설을 방문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전달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준신가쿠엔대학은 1956년 설립되었고, 간호학과를 비롯하여 방사선기술과학과, 검사과학과(임상병리학과), 의료공학과가 개설되어있다. 2013년 6월, 양교 간에 MOU 체결 이후 매년 학술문화교류회, 전공 관련 국제교류, 교직원 연수회, 대학운영 간담회를 가져왔다. 특히 2023년에는 8월에는 친교 10주년을 기념하여 양교의 우호관계를 되돌아보는 기념식을 우리대학에서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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