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암 TECHFIX 제작 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립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설계및해석실습실에서 호남권역 국립대학 네트워크 공동공학교육혁신센터(참여대학 국립목포대, 국립군산대, 국립순천대, 전남대, 전북대) 공동주관으로 ‘AI 로봇암 TECHFIX 제작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역 국립대학 간 공동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지원을 받아 지금까지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新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드론, 앱개발, CHATGPT, AI 등)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그 네 번째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립목포대 6명을 비롯해 총 2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립목포대 기계공학과 김태영(2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참여로 평소 관심 있던 AI 로봇암을 직접 제작하고 시연해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특히 호남권역 국립대학 소속 공과대학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 교류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공학교육센터장 오명호 교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5개 국립대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호남권역 국립대학 간 공동공학교육혁신센터 네트워크 사업을 고도화해 미래新산업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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