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사업단 김광수 부단장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차세대반도체분야 3개년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대림대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사업단 김광수 부단장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차세대반도체분야 3개년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사업단은 2023년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을 지난 26일 동탄 푸르미르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대림대 교직원을 비롯해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차세대반도체 분야 산업체 재직자 등 학계·교육계·산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대림대 반도체학과 김상용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배근 실장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인력양성 정책 현황’에 대한 강연과 대림대 3개년 사업 우수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지역 신산업 분야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전문대학의 신산업분야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신산업 변화를 주도하는 우수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해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신산업 기술인재를 집중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림대 반도체학과는 2021년에 국가 전략산업 중 하나인 ‘차세대 반도체’ 분야에 선정돼 수요맞춤형 특화 교육모델인 D-SEM(Daelim Semiconductor Education Model)을 기반으로 신산업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클린룸 및 반도체 VR 실습실 등 특화 교육지원체계를 수립하는 등 차세대반도체 공정·장비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차세대반도체 공학기술교육인증을 획득했으며, 학생들의 직무역량별 수준 인증을 위해 디지털 배지 발급을 추진 중에 있다.

대림대는 2024년 2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차세대반도체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세대반도체 분야를 대학의 신산업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하는 등 반도체학과를 브랜드학과로 육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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