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 베트남 전통음식 시식, 행운권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전주기전대가 지난 28일 전북 베트남인회와 함께 ‘2024년 설 명절 행사(뗏)’를 개최했다. (사진=전주기전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지난 28일 전주기전대 체육관에서 전북 베트남인회와 공동으로 ‘2024년 설 명절 행사(뗏)’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주기전대가 2년째 전북 베트남인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이 서로 교류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교민들은 장기자랑, 베트남 전통음식 시식, 행운권 뽑기 등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 전주기전대학 입학홍보처, 전주병원, 전북은행 등 참여기관들로부터 거주 생활 정보를 제공받았다.

김지연 전북 베트남인회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주기전대와 함께 베트남 설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며 “올해도 전주기전대의 후원을 받아 작년보다 더 많은 베트남 교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조희천 총장은 “전주기전대는 베트남인회와의 우호적 교류를 토대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들에게 문화·교육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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