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 내·외 관계자와 재학생 400여 명 참석
‘생성형 AI시대 전환에 따른 대학교육 혁신지원사업 성과와 과제’ 주제

한기대가 ‘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사진=한기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오창헌)은 30일 오후 다담 미래학습관 스카이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내·외 관계자와 재학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생성형 AI시대 전환에 따른 대학교육 혁신지원사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한국기술교육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3개 대학의 대학혁신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공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오창헌 한기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박대균 순천향대 혁신사업추진부단장의 ‘디지털 세대 맞춤형, 넥스트 노멀(Next Normal) 교육혁신’, 양희은 선문대 학생성공센터의 ‘AI 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진로와 경력개발’ 등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박준하 한기대 기계공학부 학생의 ‘내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만나서’를 주제로 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서경택 한기대 미래기술교육센터 기술연구원이 23년 8월 개관한 한기대 다담 미래학습관과 관련해 ‘에듀테크 기반 미래첨단기술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미래교육’ 발표를 진행했다. 더불어 윤중헌 한기대 데이터성과센터 교수가 교육 현장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고찰을 위한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데이터 허브 구축 및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오창헌 단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번 성과포럼이 대학교육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대학이 미래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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