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지원자, 가계곤란자, 통폐합학과 학부 재학생 등 30명
2월 23일까지 미국 네바다대-라스베이거스에서 실용영어 익혀

미국 영어 연수중인 학생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동계방학을 맞아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는 영어권 교류대학에서 집중 영어연수를 함으로써 재학생의 영어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학생 30명을 선발, 지난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네바다대-라스베이거스에서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생들은 네바다대-라스베이거스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교과과정에 따라 약 4주 연수기간 동안 그룹별 수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방식의 실용영어 및 영어회화 교육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연수기간 동안 국립공원 투어, 라스베이거스 주요 선진지 방문 등 현지 문화체험 및 기업 방문도 병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영어연수에 참가하는 일반지원자·통폐합학과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을, 가계곤란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 및 항공료 일부를 정액 지원했다.

특히 연수기관인 네바다대-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현지 담당자와 안전 관리자가 24시간 대기하고,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에 몰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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