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주요 국가사업 수행 결과를 선보이는 행사를 잇따라 개최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달 30일~3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산업체 관계자와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LINC3.0사업·ICC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정보대가 사업 참여기업과 함께 창출해 낸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ICC(기업협업센터) △RCC(지역협업센터) △캡스톤디자인 △K-스타창업팀 △창업·취업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물과 시제품들이 전시됐다.

이후 사업 참여 우수기업에 대한 산학협력 우수 유공자 시상식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기술이전식, ICC(기업협업센터)와 산·학·연 연계교육과정 교수법에 대한 우수성과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앞서 경남정보대는 같은 장소에서 ‘2023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사업 역량강화·성과공유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행사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경남정보대의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SCOUT 사업 관련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SCOUT 창업동아리(창업널싱) △SCOUT 창업동아리(DENSCOUT) △SCOUT 연구모임 등 SCOUT 성과 전시도 진행됐다.

임준우 산학협력단장은 “경남정보대와 지역 기업체들이 다양한 국가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도출해낸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었던 아주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산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