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간호학과 교수, VR·AR 기반 임상 실습 콘텐츠 개발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서 ‘우수’ 등급 획득

이정민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 (사진=한림대)
이정민 한림대 간호학과 교수 (사진=한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교원창업 기업인 ㈜아이노브(대표 이정민 간호학과 교수)가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주)아이노브는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임상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는 VR·AR 기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 콘텐츠는 (예비)간호사와 의료 전문가들이 실제 임상 환경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실습하고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기술과 판단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돕는다.

이 콘텐츠는 PC와 안드로이드 기기를 포함한 여러 디바이스를 지원하며 AI 활용 학습자 행동 로그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피드백과 효율적인 학습 경로를 제공한다.

이정민 (주)아이노브 대표(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한림대의 지원과 기업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VR과 AR 기술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습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이 지자체와 의료원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