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단(단장 김호석)은지난 2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에서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관광·서비스기업, 정보통신기업, 의료·제약기업 등 기업체 인사담당자 30여 명과 기관 관계자 10여명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정책 및 기관 사업 소개 △채용 우수기업 감사패 증정(주식회사 케이에이치에스 등 5개 기업) △청년 취업선호도 조사자료 발표 △청년취업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톨릭관동대 졸업생들의 취업선호도 조사에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취업선호도(35.2%)는 낮지만 실제 취업 준비자는 44.8%로 9.6% 높게 나타났다. 지방 중소기업이 청년들의 취업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임금향상, 거주지 지원, 워라밸 보장 순으로 나타났으며, 적정한 연봉은 3000~3500만원이 66.7%로 가장 높은 의견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졸업생들의 취업선호도 조사 자료를 공유하면서 채용기업과 취업준비생이 접점을 가질 수 있는 요소들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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