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학생군사교육단, 육군부사관학교서 19일간 동계 입영훈련
8기 황지영 후보생 훈련‧임관종합평가 우수 ‘부사관학교장 표창’

동강대 RNTC 동계 입영훈련 수료식 (사진=동강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제305학생군사교육단(이하 동강대 학군단)이 19일 간의 동계 입영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동강대 학군단 8기 2학년 후보생(남 13명, 여 5명)과 9기 1학년 후보생(남 10명, 여 2명) 30명은 지난달 전북 여산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동계훈련에 참가했다. 이들은 19일 간 임관 종합평가, 각개전투, 개인화기, 유격훈련 등 전장 상황별 기본 전투기술을 비롯해 강인한 체력과 장병 기본훈련 숙달·지도방법을 배웠다.

또 40km 완전군장 행군을 소화하며 리더십과 전우애, 팔로워십 역량 등을 쌓았다.

특히 동강대 RNTC 8기 후보생 18명 중 12명이 종합성적 85% 이상 성적을 거둬 임관과 동시에 장기복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8기 황지영 후보생은 동계 입영훈련과 임관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부사관학교장(소장 정덕성) 표창을 받았다.

또 9기 김지훈 후보생은 지난해 하계 입영훈련에 이어 이번 동계 훈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동강대 제305학군단은 국방부 정책사업인 육군 RNTC를 광역시권 전문대학 최초로 유치하고 2022년 창설식 이후 첫 임관생인 8기 18명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