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교육 지원·교과과정 함께 개발해 사업 운영 체계 마련

지난 1일 경남도립거창대에서 ‘공동과제 발굴·대학간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 계명문화대와 경남도립거창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계명문화대)
지난 1일 경남도립거창대에서 ‘공동과제 발굴·대학간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 계명문화대와 경남도립거창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계명문화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2주기 대학의 평생 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사업단과 경남도립거창대 LiFE 2.0 사업단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대학간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일 경남도립거창대 본관 1111호실에서 양 대학 LiFE 2.0 사업단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공동과제 발굴과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 협의·공유 순서가 이어졌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프로그램 지원 △비교과·교과과정 공동개발·운영 △LiFE 2.0 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발전 전략 공유 △협의체·컨설팅단 구성을 통한 협업 강화 △원격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네트워크·협업체계를 강화에 나선다. 또한 지자체·산업체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성인친화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성인친화형 학위·비학위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 사업 선정에 따라 국고 11억 1300여만 원을 확보해 △인테리어기술창업과 △외식창업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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