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3.0, HiVE 등 재정지원사업 그랜드슬램 달성
3년 평균 78.0% 취업률로 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8년 연속 1위 기록
충북지역 유일 LiFE2.0사업 선정… 지역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

충북보건과학대 실습 사진.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 실습 사진. (사진=충북보건과학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대학 비전인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으로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을 이루기 위해 ‘지역산업·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제2주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미래주도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는 창의융합인재 양성 = 충북보건과학대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시대적 사회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전략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자적 교육혁신 모델인 ‘개방형 융합교육 시스템’을 실시하고 있다. 개방형 융합교육은 기존의 획일적 교육방식에 비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과 실무능력 제고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교과·교과 융합 교육은 전체 학생의 인문학 강좌와 취·창업 강좌에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창의력 제고, 대학에서 추구하는 학생 핵심역량의 성취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충북보건과학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메타버스, 코딩 등 핵심기술을 교육과정과 교육방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전문대학과의 활발한 연계·협력을 통해 지혜와 성과를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재정지원사업 그랜드슬램 달성 = 충북보건과학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 1유형과 2유형 사업, LiFE2.0사업,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등 전문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막대한 국고를 지원받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학생 교육에 투입돼 최신 교육 기자재와 실습실 구축,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률 등 각종 성과로 이어지며 다시 대학의 경쟁력 제고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돼 있다. 이외에도 충북보건과학대는 오랜 기간 일학습병행사업, P-TECH,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국내 제조업체가 인력수급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기술인력의 국내 유학과 취업·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도의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와 맞물려 유학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 치위생. (사진=충북보건과학대)

■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취업시키는 대학! 학생이 행복한 대학! = 충북보건과학대의 슬로건은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취업시키는 대학!’이다. 교육은 대학의 기본 사명으로, 충북보건과학대는 차별화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성과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교수학습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창의적 교수학습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의평가, e-포트폴리오 작성, 교수법 적용 등을 평가해 베스트 티칭 프로페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학생 대상의 기초학습능력향상 프로그램, U&I 학습유형 검사를 통한 맞춤형 학습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충북보건과학대의 노력은 교육부로부터 ‘우수 교수학습지원 전문대학(2019~2022)’에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충북보건과학대의 다양한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은 2021년~2023년, 3년 평균 78.0%의 취업률로 이어졌다. 이는 충북지역 전문대학 취업률 8년 연속 1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기록이다.

충북보건과학대가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가장 중시하는 자율성과지표는 ‘학생행복지수’다. 단순한 학생만족도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학 생활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대학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를 통해 졸업 이후 소속된 조직,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한다.

충북보건과학대 실습 사진.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 실습 사진. (사진=충북보건과학대)

■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 실현 = 충북보건과학대는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에 선정됐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를 통해 대학 내 평생교육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성인 친화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유연 학사제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대학을 지역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다.

4개의 전공트랙으로 구성된 평생직업융합학과는 성인학습자의 자격증취득 교육, 신기술·신산업에 대한 직무교육 등을 통해 새로운 직업역량을 확보하고 제2의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학령기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방안으로서가 아니라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충북보건과학대는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확립하고 그 성과를 전체 전문대학과 공유해 상생발전의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인사말] 박용석 총장 “특성화고·지역산업체와 연계 평생직업교육 핵심 거점 될 것”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충북보건과학대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산업·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건의료·과학기술 특성화 명문대학으로서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4대 정책추진 방향으로 △보건의료·과학기술 분야 특성화 대학 정립 △교육혁신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선도대학 실현 △365 열린 캠퍼스의 평생직업교육 대학 구축 등을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지원사업, LINC·LiFE사업 등을 통해 교육혁신을 추구하며 학생 역량과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 경쟁력의 핵심은 취업률이며, 충북보건과학대는 무엇보다 취업률이 높은 대학으로 지역사회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지속적으로 특성화고·지역산업체와 연계해 전문대학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는 새로운 고등직업교육의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성인학습자 대상의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 유연학사제도 도입 등을 통해 평생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평생직업교육의 핵심 중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K-유학생 유치확대라는 정부·지자체 중점추진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뿌리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역산업체의 안정적 인력수급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정주 인력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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