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복석민 이사(왼쪽에서 네번째)가 협약서를 들고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하나머티리얼즈(주)(대표 오경석)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운영 계약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알렸다.

충남 천안 소재 첨단 소재부품 제조기업인 하나머티리얼즈(주) 복석민 이사는 협약식에서 “국내 반도체 인력 부족 문제을 해결하는 등 전문 인력 양성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본교는 반도체 분야에 필요한 직무 능력을 교육함으로써 반도체 인력양성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대는 ‘반도체 수도’ 평택에 입지한 특수성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해 경기남부는 물론 충청권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산업분야에서의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2007년 설립 이래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해 온 하나머티리얼즈는 다각도의 전문인력 수급 및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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