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진숙·권명순 교수팀, 일반대학 우수사례 부문 (사)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상 수상
박미경 교수, 대학 에듀테크 성과 부문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상 수상

(왼쪽부터) 한림대 박미경 교수, (사)아시아교육협회 조훈 상임이사, (사)아시아교육협회 정구현 이사장, 한림대 간진숙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최양희 총장) 교육혁신센터 간진숙 교수와 간호학과 권명순 교수, 영어교육센터 박미경 교수가 지난 2일과 3일, (사)아시아교육협회·(주)러닝스파크·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제3회 HTHT 2024 마스터클래스 발표대회’에 참가해 2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일반대학 우수사례 부문’에 참가한 간진숙·권명순 교수 팀은 생성형 AI를 결합한 HTHT(High Touch High Tech) 기반 PBL 수업설계와 운영 전략 사례 발표를 통해 (사)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상(우수대상)을 수상했다.

‘대학 에듀테크 성과 부문’에 참가한 박미경 교수는 AI 기반 적응형 학습 영어 수업의 운영 성과를 발표해 (사)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간진숙 교수는 “생성형 AI를 결합한 수업은 기존 수업에 비해 학습자의 자기 주도 학습 시간과 교수자의 코칭 및 피드백 시간이 약 2배 정도 확보돼 학습자가 학습 내용을 온전히 체화할 수 있도록 해주고 , 교수자가 지식의 전달자에서 학습의 조력자(facilitator)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미경 교수는 “AI를 활용한 적응형 학습 영어 수업을 수강한 신입생들의 약 93%가 온라인 미니 토익 성적이 향상됐다”라면서 “AI를 통한 개별 맞춤형 교육은 학습자가 스스로 수업 과정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