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석 총장, 송태희 교무처장, 심현숙 입학홍보처장 등 참여
“교육환경 변화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디지털혁신 미래교육 선도할 것”

배화여대가 아시아교육협회 ‘HTHT 챔피언대학 2기’에 선정돼 지난 3일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배화여대)
배화여대가 아시아교육협회 ‘HTHT 챔피언대학 2기’에 선정돼 지난 3일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사진=배화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지난 3일, 아시아교육협회에서 주최하는 ‘HTHT 챔피언대학 2기’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6일 전했다.

광운대 80주년 기념관 3층 310호에서 개최된 인증식에는 신종석 총장, 송태희 교무처장, 심현숙 입학홍보처장, 박혜림 교수학습지원세터장, 임진만 교육혁신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신종석 총장은 인증서를 수여 받는 자리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AI를 활용한 디지털혁신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THT(High Tough High Tech) 챔피언대학’이란, AI를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기본 요건을 갖추고, 선진적인 대학 교육 혁신 모델 구현과 교육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대학을 의미한다.

배화여대는 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HTHT 교육을 운영했다. ‘HTHT 맞춤형 교육전문가 2급 과정’과 ‘ChatGPT 교육전문가 2급 과정’을 각각 17명과 25명이 이수하고 자격증과 디지털배지를 획득했다.

박혜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HTHT 자기주도 학습모형을 기반으로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할 계획”이라며 “AI 기반 글쓰기 플랫폼을 ‘글쓰기와소통’ 교양과목 수업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HTHT 교육모델 운영을 통해, 학습자 맞춤형 개별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이 구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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