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교수, 학생 등 20명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뉴저지 공과대학, 좁스홉킨스 의과대학 등 방문

한림대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뉴저지 공과대학, 좁스홉킨스 의과대학 등을 방문해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 (사진=한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교수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뉴저지 공과대학, 좁스홉킨스 의과대학 등을 방문해 연구 교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과 교류를 강화하고, 최신 연구 동향과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학문적인 성장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방문단은 각 대학에서 주요 교수진·학생들과의 회의, 연구 동향 공유, 랩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현장경험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이번 방문 연수는 미래 의료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유수 대학과의 연구 교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하버드대와 MOU체결을 추진하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지속적인 연구 교류·협력의 기반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