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H사업본부 등 총 6개 회사 관계자·청년 50여 명 참여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팁 등 제공…다양한 주제로 소통

국제대가 ‘청년X인사담당자(청문인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국제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국제대학교(총장직무대리인 임지원) Hive센터는 지난 3일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의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청년X인사담당자(청문인답) 토크콘서트’를 개최 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X인사담당자(청문인답) 토크콘서트’는 평택에 거주하고 있거나 평택 소재 직장·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평택시와 국제대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LG전자 LH사업본부, 롯데알미늄(주), ㈜유피케미칼, 삼영잉크 & 페인트제조(주), 고려포장(주),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등 총 6개 회사 관계자와 청년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평택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취업을 목표로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팁과 면접 팁 등 실제 면접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에 임하는 자세 등 다양한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청년지원센터를 이용하다가 본 프로그램을 알게됐다. 사회복지를 졸업하고 진로를 정하지 못해 머리가 어지러웠는데, 오늘 인사담당자로부터 HR(인사관리)부분이나 자신의 특·장점을 살려 면접을 보는 팁에 대해 알게됐다”며 “주변에서 자주 접하기 힘든 글로벌기업 현직자와 소통하면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지원 국제대학교 Hive센터장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준비해 평택소재의 기업과 평택 청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이번에 진행한 청년X인사담당자(청문인답) 토크 콘서트가 취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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