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어학연수생 90명이 알펜시아 눈썰매장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의 美 체험행사’ 일환으로 눈썰매 타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국제교류처 한국어교육원이 겨울학기에 재학 중인 한국어 어학연수생 9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알펜시아 눈썰매장에서 ‘한국문화와 한국의 美 체험행사’ 일환으로 눈썰매 타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어교육원에서는 겨울 눈과 아름다운 설경을 접해보지 못한 한국어 어학연수생(베트남)들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영동권에 위치한 우리 대학의 지역 특색을 활용한 겨울 문화 체험 행사 기획했으며, 당일 내린 폭설로 눈 내리는 설경과 나무에 피어난 눈꽃을 경험하게 돼 어학연수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행사였다.

이날 행사로 어학연수생들은 한국문화와 한국의 사계절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한국어 능력 향상의 필요성과 동기를 부여받는 기회가 됐다. 한국어교육원에서는 봄, 여름, 가을 계절에도 다양한 한국문화 및 한국의 사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문준섭 한국어교육원장은 “한국어교육원은 한국어 교육은 물론 다양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어학연수생 및 유학생이 우리 지역에 정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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