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총장 정상운)는 21일 교내 홍대실 홀에서 ‘200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상운 총장은 대학원 49명·단과대학 143명·평생교육원 3명 등 총 193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더불어 정 총장은 졸업생 전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해 졸업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 그 동안의 후기 학위수여식과는 달리 학생 참여율이 상승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여한 졸업생들은 “졸업식은 기념사진만 촬영하거나 참석 안하는 학생이 반 이상”이라며 “총장님께 직접 졸업장을 받아 졸업의 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졸업 풍토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축사에서 “경제 한파의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졸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올해부터 특별히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을 수여하기로 했다”며 “사회로 진출해서도 빛나는 전통과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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