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는 중장기발전계획 ‘DC(Daedong Challenge) 2025+’을 기반으로 창의인성을 겸비한 산학일체형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유형)에서는 지역과 산업체 연계한 상생 교육을 목표로 삼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Ⅱ유형)에서는 지역정주 Well-life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지역특화 대학을 위한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대동대는 학생의 가치 실현과 학생의 행복을 최우선을 과제로 삼아 학과 직무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Technology(4차 산업 연계 기술)와 Humanity(인성) 역량 균형을 위한 The Balance 교육운영 △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탈(脫)-GPS(세대, 기간, 공간)환경 구축 △미래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메타향상 교육지원 등을 추진해 학생 스스로가 만족하고 자기 영역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미래 산업 지향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혁신 = 대동대는 신산업·신기술,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특화 이미지 달성을 위해 △역량 기반 교육과정 운영 △Speciality 교과 운영 △ 신기술·신산업 지향 교수-학습지원 △미래 직업교육 인프라 및 학사제도 개선 목표를 수립했다.

특히 미래 직업교육 인프라 및 학사제도 개선을 위해 현장형 실습실과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구축해 현장 중심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Edu-Tech 기반 실습실(3D 구강방사선실, 응급시뮬레이션 실습실 등), 매체기반 창의형 수업환경을 위한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과 수업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직무기술심화 △자기주도적 선택학습 △스마트학습 활동자료 가능하도록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실을 구축해 학습연령 다양화에 따른 세대맞춤 온라인 강좌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 지역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학생지원 혁신 = 지역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학생지원 혁신을 위해서는 △밀착형 진로 지원체계 운영 △단계별 경력개발 체계 운영 △학생지원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밀착형 진로 지원체계 운영을 위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 적응력 검사를 시행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과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습 공백 및 소속감 부재로 인한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중도 탈락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책임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의무화했다. 또한 지역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한 보안관 프로그램, 또래상담사양성, MBTI 성격검사 등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해 학생의 심리적 문제를 파악하고, 진단을 기반으로 한 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밀착형 진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학생의 취·창업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진로탐색 과정 교육 프로그램 △창업동아리 지원 △산업체와 공유자원 협력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내 개방형 창업크리에이티브실 등의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 학생들의 취창업역량을 높이고 있다.

■ 지역인재 양성, 지역발전 생태계 거브넌스 구축 = 지역과 대학 간의 동방성장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체제혁신, 혁신인재, 기술전도, 지역상생 4가지 방향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체제혁신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산학협력 MOU·가족회사 협약 체결 △가족회사 등급제 유료회원 가입 △학과별, 분야별 산업체 ICC 위원회 구축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산학협력교육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구축했다.

또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지산학 산업수요 Co-op 교과목 공동 개발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산학관 연구개발강화와 산학협력교육을 지원했다. 기술전도 분야로는 △중소기업애로기술 지원을 위해 1개 학과에서 4개 학과에서 확대해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상생을 위해서는 △대학 간 협력지원사업 △중등통합방과 후 사업 △지역대학비교과 과정 예체능 활성화 지원사업 △부산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운영 사업 △지역상생 도전프로그램 운영(뭐든지 금정에서) △지역현안해결 대학수업 프로젝트 △지역사회상생협력지원사업(발달장애인을 위한 휴먼헬스케어인력양성사업, 문화여가의 삶을 누리기 위한 오픈 캠퍼스 구축사업)에 참여해 지역상생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지역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 = 대동대는 세대맞춤형 지역연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성인학습자의 증가에 따라 성인학습 전담학과를 추가 신설하는 등 학습연령의 다양성을 고려한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의 특화분야 기반으로 한 대동안전교육센터 운영 △지역사회 봉디미협의체와 함께 봉디미대동길 조성 △지역사회 진로교육협의체 구축을 위한 금정구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 평생교육지원체계 지원을 위한 50+생애재설계대학 참여 △국가책임 교육보육 체제구축 지원을 위한 금정구 늘봄학교 시범사업 참여 △지역사회 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정구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참여 등 지자체 대학 간의 연계와 대학의 지역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지역사회에 Green Daedong을 그리다 = 대동대는 지역사회 가치실현을 위해 ‘GREEN’이라는 주제로 탈플라스틱 운동 발대식 및 캠페인, 고고챌린지운동 참여를 시작으로 대학 내 그린슈머실천센터를 설치해 지역사회와 연계, 부산지역 환경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슈머실천협의체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동대에서만 할 수 있는 그린슈머 실천을 위한 환경소비교육, 교육과정 운영 등 환경실천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구상해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3월 부산광역시로부터 ‘녹색환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통한 지역정수 실무인재 양성 = 대동대는 올해부터 진행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에서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화 지역특화 모델로서 ‘지역전략산업분야에 맞춘 스마트헬스케어,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의 특성화 분야에 맞춘 대학의 전통적 강점인 보건복지분야와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지역정주 인력양성을 위한 로컬크리에이터분야를 선정하고, 응급구조과와 토탈미용과 등 2개과를 신설했다.

또한 지자체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B-푸드 레시피 및 로컬푸드 상품 개발 프로그램 △스마트헬스간호전문교육 프로그램 △재난안전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정주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정주 맞춤형 자격증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사회 응급 환자 발생 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지역 맞춤 재난‧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사말] 민경화 총장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실무중심의 대학”

“학령인구의 급감과 입학정원 미달 현상에 따라 지방 대학은 존립의 위기와 경쟁력 약화 현상을 동시에 겪으면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대학은 정부 주도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지방대학 활성화사업 참여를 통해 우리 대학만의 특성을 살려 지자체-대학-산업체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정주형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진행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제(RISE)를 대비해 부산광역시의 전략 산업에 맞춘 지역특화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과감한 학과 통폐합과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학생 요구도에 따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지역이 성장해야 대학이 성장할 수 있기에 지역청년들의 성장을 위한 기회 제공과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미러형 실습실과 개방형 창업크리에이티브실을 구축하는 등 학생의 혁신적인 창의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학 교육은 학과·전공의 경계가 불필요하는 사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며 우리 대학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기기 위해 ‘대학,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라는 목표로 부산광역시, 그리고 대학이 속한 기초지자체인 금정구와 함께 발전하는 전문대학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