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HT 챔피언대학’, 인공지능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법 실현 위해 기획
운영위원회 심의 통해 안산대 포함 8개 대학 챔피언대학으로 선정

안산대가 HTHT 대학 컨소시엄 챔피언대학 2기에 선정됐다. (사진=안산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2024년도 ‘HTHT(High Touch High Tech) 대학 컨소시엄 챔피언대학’ 2기에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HTHT 대학 컨소시엄은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모델 구축과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으로, 회원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산대를 포함한 8개 대학이 챔피언대학으로 선정됐다.

‘HTHT 챔피언대학’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법의 실현을 통한 대학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교육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부응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 확산 선도대학을 선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지현 교수학습지원센터 특임교수는 “AI 활용 학습의 특징은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개인별 수준에 맞는 진단과 교육을 통한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유림 교수학습지원센터 센터장은 “챔피언대학 1기에는 인공지능(AI) 활용 영어학습 비교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고, 2기 선정을 계기로 인공지능(AI) 영어학습과 글쓰기를 정규 교과목과 연계해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강의실 안팎에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준 교무처장은 “안산대가 1기에 이어 연속으로 HTHT 챔피언대학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대가 HTHT 교육모델을 선도하는 모델하우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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