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의 세배 포즈.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국제교육원은 설 명절을 앞둔 8일 교내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외국인 유학생 설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승연 삼육대 한국어학당 센터장이 유학생의 저고리 매듭을 묶어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재학생에게 한국의 큰 명절인 설 문화를 소개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어학당, 학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 70여 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이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한복 입고 세배하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공기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윷놀이.

한편 삼육대에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러시아, 튀르키예, 대만, 나이지리아, 필리핀 등 28개국 628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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