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HT 2024 마스터클래스’ 발표대회서 1위 수상

함순아 동강대 간호학과 교수. (사진=동강대)
함순아 동강대 간호학과 교수. (사진=동강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함순아 간호학과 교수가 ‘제3회 HTHT 2024 마스터클래스’ 발표대회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법을 제시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함순아 교수는 지난 2일 아시아교육협회·러닝스파크·광운대가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주최한 발표대회에서 1위에 해당하는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대학 교육에서의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HTHT 운영 사례’를 주제로 일반대와 전문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함 교수는 메타버스로 구축한 공유대학 플랫폼 ‘메타버시티(Metaversity)’를 활용한 해부학 학습 사례 연구를 발표해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함 교수는 메타버시티 개발 초기부터 프로그램 구축에 참여하며 강의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와 더불어 강의 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강의·결과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함순아 교수는 “동강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발빠르게 도입했다”며 “‘2022년 HTHT 대학 컨소시엄 챔피언 대학’ 지정에 이어 지난해에는 메타버시티 구축 공로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적인 학습 환경을 선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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