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항만-육상 통합공급망 생태계 구축 위한 AI 기반 원천기술 확보

선도연구센터(ERC) 개소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우수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정부의 2023년 ‘선도연구센터(ERC)’ 사업에 선정된 부산대 산업공학과 주도의 ‘인간 중심 - 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연구책임자 배혜림·산업공학과 교수)가 14일 오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 김병기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 박종애 한국연구재단 ICT융합연구단장, 신현석 부산발전연구원장, 정주철 부산대 공과대학장, 손정민 싸이버로지텍 상무 등이 참석해 선도연구센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선도연구센터(ERC)’ 사업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학 분야인 ERC(Engineering Research Center)‘에 선정된 부산대 ‘인간 중심 - 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Safe-Clean Supply-Chain, SCSC) 연구센터는 연구기간 7년(2023~2030년) 동안 총 156억1800만 [국비 135억 원, 부산시 13.5억 원, 산업체(TSB, CLT) 4.9억 원, 부산대 2.78억 원]을 지원받아, 해상-항만-육상 통합공급망의 안전과 환경을 고려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AI 기반 원천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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