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무연수 자체 평가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글로벌센터(센터장 김연래)는 14일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2023 동계 해외 직무연수 (미국 괌주립대학) 결과보고 및 자체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미국 괌주립대에서 동계 해외 직무연수에 참여한 학생들과 인솔교수, 국제화추진위원회 위원, 글로벌센터운영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 소개 및 소감 프레젠테이션 발표, 프로그램 활동 영상시청,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체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2023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동계 해외 직무연수는 국제화 시대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동계 해외 직무연수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첫 3주간은 미국 괌 주립대에서 English Adventure Program 어학연수를, 1주간은 SDA Clinic에서 현지 보건의료기관 탐방 및 실습을 진행했다.

간호학과 조동원 학생은 “원어민과 대화에서 두려움을 극복하고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현지 의료기관 실습을 통해 우리나라와 해외의 의료시스템의 차이를 비교하며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국제간호사라는 꿈에 있어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간호학과 이지민 학생은 “국제 간호사가 되기 위한 발판인 미국 간호사 시험(NCLEX)을 준비함에 있어 괌 현지 수업과 실습을 통해 전공 지식을 쌓으며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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