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LINC)3.0캡스톤대회 교육부장관상 등 국내 11개 대회 입상
-전문대학형 전공융합 캡스톤디자인 운영으로 각종 대회서 호평

전문대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산학협력 EXPO 현장.
전문대 LINC 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산학협력 EXPO 현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전문대학형 전공융합 캡스톤디자인 운영으로 각종 대회서 호평을 받으며 국내 캡스톤디자인대회 역량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선이공대는 최근 1년 동안 60여 개 캡스톤디자인팀을 운영하면서 전문대 링크3.0 캡스톤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11개 대회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조선이공대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특히,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공융합형 캡스톤디자인을 선보여 각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주목받았고 그 결실로 교육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융합형 캡스톤디자인은 전공 간 융합을 통해 공학 프로세스의 확장을 장려하는 방식으로 주로 4년제 일반대학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교육부 주관 전문대 링크3.0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는 기계과, 기계설계과, 자동화시스템과, 생명환경화공과의 융합형팀인 ‘포키즈(for kids)’ 팀이 ‘스쿨-존 옐로 플래그’ 작품으로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스쿨-존 옐로 플래그'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예방을 위해 RFID와 NFC로 어린이 인식 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구조물에 LED를 설치해 영역 내 어린이의 보행여부를 운전자에게 지시하는 아이템이다. 교육부 주관 제17회 학생포트폴리오경진대회는 공학기술인력으로서의 교육목표 및 학습성과 달성과정으로 목표설정부터 기술습득, 취업까지 학생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증빙하는 포트폴리오를 겨루는 대회로 생명환경화공과 재학생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을 수상하고 지도교수 공로상까지 동시 수상하며 포트폴리오 실력을 인증받았다. 

조선이공대학교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는 올해도 교내외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참여를 적극 장려한다. 각종 대회를 준비하는 사전캠프와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재료비와 운영비, 경비 지원과 타 대학 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조선이공대만의 기술과 역량으로 전공융합형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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