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계세무학과 등 4개 학부(과) 운영…전공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

회계세무 통합 비즈니스센터 현판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의 새로운 핵심 가치인 기업가정신 구현을 위한 1학부(과) 1비즈니스센터 구축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광주대는 14일 오후 교내 백인관 5층에서 회계세무 통합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재학생들의 현장경험과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INC3.0사업 지원을 받아 구축된 회계세무 통합 비즈니스센터는 전자칠판, 전자교탁, 무선 복합기, 일체형 PC, 실시간 녹화 및 편집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실무용 더존 아이큐브 ERP(회계, 인사, 물류, 생산 전모듈)를 비롯해 △실무용 세무사랑 프로 솔루션(2024년 1학기 중, 한국세무사회 무상 기증) △센터 PC통합복구관리 솔루션(Net-Class 9.0) △센터 장비보안용 CCTV 등을 구축했다.

회계세무 통합 비즈니스센터는 이같은 교육 인프라를 토대로 향후 회계・세무・법률 관련 광주광역시와 국세청 등 정부위탁 교육사업, 국가공인 자격시험 고사장 유치, 교육청 연계 청소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가족기업 경영지도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계약학과 운영 등 다양한 수익사업도 병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동진 총장은 “기업가정신을 현장에 반영하는 각 학부(과)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재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견인하고 더 나아가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는 현재 경영학과 경영컨설팅서비스센터, 경찰행정학부 통일교육센터, 문예창작과 웹소설창작연구소 등 각 학부(과)별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센터를 구축·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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