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스웨어로서 학생별 맞춤형 교육 실현
AI 답변, 학습 관리, 대시보드, 선택형 질문 지원

클라썸 서비스 이미지. (사진=클라썸 제공)
클라썸 서비스 이미지. (사진=클라썸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교육·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은 ‘2024 질문하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질문하는 학교’는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사업이다. 초등 54개교, 중등 65개교, 특수 1개교 등 총 120개 학교를 선정해 다양한 수업과 평가 방식을 실천한다.

클라썸은 선정된 학교에 ‘스쿨 100 플랜’과 클라썸을 활용한 수업 사례가 포함된 연구자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스쿨 100 플랜’은 △커뮤니티 △실시간 영상과 퀴즈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선택형 질문 등을 지원한다.

클라썸은 ‘AI 코스웨어’로 AI가 학생 질문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답변을 보여준다. 학생들이 토론하는 과정에서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소통, 협업 능력을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클라썸 AI는 삼성전자와 함께 ‘제1호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공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서울고, 대원국제중, 회계중, 경신여고, 포항제철고, 봉계초, 지평선중, 남성중, 퇴계중 등 1만 1000개 이상의 학교와 기관에서 클라썸을 이용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에도 도입됐으며 서울시교육청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교육부의 ‘질문하는 학교’는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한 성장이라는 클라썸의 목표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앞으로 공교육 혁신을 위해 클라썸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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