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16일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경동대)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16일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경동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6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강원도 원주 메디컬 캠퍼스·고성 글로벌캠퍼스 등 3개 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1494명이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위수여식은 학과별로 진행됐으며, 간호학과는 하루 앞서 15일에 학위수여를 마쳤다. 전성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만들어진 세상이 아닌 만들어가는 세상을 살자”며 “경동대의 교육이념을 토대로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다.

졸업생 김가연(간호학과 학과장) 씨는 “국가고시 준비 때문에 2달 동안 기숙사에서 공부만 하느라 친구들과 다소 소원했지만 졸업하게 돼 후련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동대는 지난달 교육부 발표에서 취업률 80.1%를 기록해 일반대 전국 평균 66.3%와 큰 격차를 보였다. 경동대는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졸업생 1500명 이상 대학 중 졸업생 취업률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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