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학생증…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활용

학생증 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15일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학생증 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명지대 학생처에서 주관한 ‘학생증 리디자인 공모전’은 학생증 디자인 변경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학생증 공모전에는 총 13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이 추려졌다. 2차에서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1255명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박서현 학생(디자인학부 영상디자인전공)의 ‘블루카드’에 돌아갔다. 대상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관한 안정국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직접 우리 대학을 대표할 수 있는 학생증 디자인을 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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