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22개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사회복지 특성화대학인 한국복지사이버대학(최원석 총장)은 지난 13일 본교 대강당에서 ‘2030 대학 중장기발전계획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작년에 시작한 대학 중장기발전 프로젝트 보고서 완성을 기념해 전 구성원들의 의지와 단합된 마음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중장기발전 프로젝트는 향후 6년 후 현재의 사회복지 특성화 수준을 넘어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특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표된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의 비전 전략과 실천과제는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복지특성화 전개 △지역사회 기반 평생교육/산학협력 사업 전개 △인사/조직/홍보/학생모집/ 혁신과업 전개 △경쟁우위 차별화를 위한 교육과 수업의 품질향상 등이다.

또 ‘CHANGE 한국복지사이버대학 2030’라는 한국복지사이버대의 슬로건이 발표됐다. ‘변화(Change)’라는 단어에 맞춰 각각 C: 케어 H: 힐링 A: 지원, N: 관계, G: 제공, E: 교육 등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금 우즈베기스탄 한국국제대 부총장이 ‘챗 GPT 실전활용법과 사이버대학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원석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개교 20주년을 바라보며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 것은 매우 뜻깊다”며 “대학의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