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에 따라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 혜택 더해져

부천대 캠퍼스 전경. (사진=부천대)
부천대 캠퍼스 전경. (사진=부천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가 학위과정·어학연수과정에서 교육부 주관 ‘2023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법무부와 교육부는 매년 대학의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심사와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부천대는 2019년에 이어 2023년도 교육국제화역량을 인증받았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실태조사는 대학의 △불법체류율 △국제화 사업 계획·인프라 △학생 선발·입학 적절성 △외국인 유학생 학업·생활 지원 △외국인 유학생 진로·취업 지원 △유학생 상담률 등을 조사한다. 부천대는 상당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부천대는 이번 인증을 통해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허가 시간 5시간 추가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 유학생 교육·관련 정책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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